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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뽑기 이번주 분수령…심사위 가동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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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 2019.12.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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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 위원장 "금주 초 심사대상자 확정"…"연내 최종 후보선발 차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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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KT 지사 이스트 사옥/사진제공=KT
‘포스트 황창규’ 차기 KT 회장 후보자가 이번 주 최대 10명 안팎으로 압축된다. KT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배구조위)는 이르면 이번 주 초반 차기 회장 1차 심사를 마무리한 뒤 심사 대상자 명단을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8일 김대유 KT 지배구조위원회 위원장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최대한 빨리 차기 회장 심사 대상자 선별 작업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이번 주 중에는 심사위를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KT 지배구조위는 총 37명의 KT 회장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등 적합성 여부 등을 봤다. KT 회장 응모자는 21명이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9명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았다. 현재 소속별로 사내 후보자는 7명, 외부 후보자는 30명이었다. 지배구조위는 1차 심사 결과를 심사위에 넘기기 전 이사회 보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르면 이번 주 초 이사회 보고가 이뤄질 것이라는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심사위로 넘길 후보자 수나 명단 공개 여부, 향후 심사 일정 등은 이사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지배구조위는 후보자 우선 순위를 정해놓은 정도”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37명의 후보자 중 지배구조위가 5~10명 가량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심사위에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기 회장 후보자들을 본격 심사할 회장후보 심사위는 8명의 사외이사와 1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된다. 회장후보 심사위는 최종 3명 내외로 회장 후보를 줄여 이사회에 보고한다. 이사회는 회장후보 최종 1명을 선발하고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1차 심사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김 위원장은 “연내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을 선발하려던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KT 출신 전·현직 인사들과 장관 출신 외부 인사들이 KT 차기 회장 유력 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다. 내부 인사로는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직 KT 인사 중에서는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김태호 전 IT기획실장이, 장관 출신 외부 인사 중에서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정동채 전 문화광관부 장관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KT 안팎에선 “현재의 정치적 분위기로는 선정 중간 과정에서 뜻밖의 후보자가 낙하산으로 개입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초기 응모한 37명의 후보자 가운데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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