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산기대와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흥시 다문화 가족과 대학 교직원, 재학생,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빈센트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시흥성당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한별 학생(사회봉사단 소속 학생봉사단 하누리 6기 단장)은 "외국인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진 우리나눔 한국산기대 동호회장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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