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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및 운영교재 개발연구 결과발표회 포스터/사진= 국가인권위원회 |
인권위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나라키움 저동빌딩 11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및 운영교재 개발연구'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2016년부터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다.
인권위 조사결과 이들은 집합교육 참석률 저조, 교육목적에 부합한 교육내용, 일회적이고 획일적 교육운영, 자질부족 강사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미실시 기관 과태료 부과 △기관 평가지표 내 교육실시 여부 포함 △집합교육시간 최저 기준 설정 △강사역량강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실 있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교육 실시기관용 운영 교재 내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이해, 교육과정의 계획, 준비, 운영, 결과 정리 및 보고, 평가 등 내용과 정보를 담아 교육 담당자가 숙지할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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