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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 청약 당첨 평균가점 52점… 인서울 청약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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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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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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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당첨가점 고공행진… 강남권·동작 등 65점 이상 돼야

올 서울 청약 당첨 평균가점 52점… 인서울 청약전략은
#“부양가족이 2명뿐이라 무주택, 청약통장가입 기간이 만점이어도 청약가점이 64점인데 00단지 청약이 가능할까요?”

최근 인터넷 부동산 카페 등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다. 서울에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청약 대기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분양가 상한제로 주택공급 위축이 우려되면서 청약 당첨 가점이 부쩍 높아졌기 때문이다.

9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4개 전주택형 청약 당첨 최저점이 69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이다.

앞서 같은 강남권에서 분양한 ‘서초그랑자이’(7월)와 ‘래미안 라클래시’(10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10월) 당첨 최저점이 각각 58점, 64점, 63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커트라인이 5점 이상 높아졌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시세차익이 최고 1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에 ‘로또’로 불렸던 단지다.

청약가점이 무주택기간(15년 이상 만점 32점) 부양가족수(6명 이상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5년 이상 17점)을 합산해 산출되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점수가 높아진다는 기대를 할 법 하지만 청약통장 가입 증가 속도도 만만치 않다.

2018년 12월31일 기준 567만2185개였던 서울지역 청약통장은 지난 10월말 588만5251개로 늘었다. 매달 2만개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1순위 통장만 298만6041개에 달하는데다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기존 청약통장도 10월말 기준 72만8306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청약가점에 따라 청약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올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자치구내 1순위 청약자들의 당첨가점을 조사한 결과 구별 평균 당첨가점이 가장 높았던 곳은 송파구로 69점으로 집계됐다. 이어 △동작구와 성북구 65점 △강남구 서초구 63점 △종로구 58점 △노원구 57점 등의 순이었다.

청약가점 70점대 이상 고득점자들은 서울 내 어느 지역이든 청약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서울의 올 당첨가점이 평균 52점대인데다 올해 서울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던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커트라인 69점을 감안해 볼만 하기 때문이다.

같은 구라도 인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강남권과 동작 등의 경우 65점 이상, 서대문 용산 등 도심 인접 지역의 경우 55점 이상의 경우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용산구와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와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커트라인 최저점은 각각 57점, 53점이었다.

청약 당첨 점수가 이처럼 높아지면서 청약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2030 주택 수요자들의 경우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는 “서울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과 당첨가점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마냥 청약을 기다릴 수 만은 없다”며 “서울 집값이 내년에도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서울내 구축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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