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하루]8_특별한 경험으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픈더빙플랫폼 헬렌을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 하루를 시작하는 이은영 대표의 아침 출근길은 TED의 강연과 글로벌 경험 분야 창업주들의 메시지를 챙겨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야를 대한민국으로 국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이 대표는 세상이 당면한 문제를 유니크굿하게 해결하기 위해 회사 멤버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관한다. 유니크굿컴퍼니의 탄탄한 현재를 만들어내기까지 사업의 크기와 회사의 서비스가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는다.

오후에는 대체현실게임 ‘리얼월드’를 체크하고 해외 주요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미팅 내용을 정리한다.

유니크굿컴퍼니는 헬렌 외에도 ‘리얼월드’라는 디지털 융복합 대체현실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리얼월드(Real World)란 현실 공간에 흥미로운 대체현실의 이야기를 입히고 이를 비밀 지도와 AR, IOT까지 지원하는 퀘스트 시스템을 사용, 흥미진진한 모험을 풀어가는 융복합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리얼월드 대체현실 융복합 스토리텔링 '로스트워드','에이젠트엑스','더로스트피날레','몽타주시퀸스','정동밀서','청의기록' 등( 이미지 구성_ 유연수 디자이너)/사진제공=유니크굿컴퍼니,

이대표는 동영상 시대에 누구나 정보접근성에 제약이 없도록 열린 더빙 솔루션 헬렌의 서비스를 꼼꼼히 살핀다. 새롭게 기부된 목소리를 들으며, 새롭게 열린 또 하나의 가능성, 이렇게 유니크굿컴퍼니가 만든 솔루션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볼 때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사회문제의 발생속도가 해결속도 보다 빠른 시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니크하게 굿한 유니크굿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픈더빙플랫폼 헬렌/사진제공=유니크굿컴퍼니

이 대표는 “사는 동안 당신은 결정해야한다. 세상에 중요한 일은 뭔가?” 라고 헬렌 오픈더빙플랫폼에 있는 빌게이츠 동영상 음성 위에 자신의 음성을 더빙해서 들려주었다. 그리고 “오늘도 나는 또 하나의 유니크굿한 가능성을 향해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솔루션을 개발하는 유니크굿 컴퍼니는 세상이 당면한 문제를 유니크굿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