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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별사업경찰, 수입 수산물 국내산으로 판매 11곳 적발

사회부
  • 부산=노수윤 기자
  • 2019.12.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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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불법유통…형사입건·행정처분

부산시 특별사업경찰과(이하 특사경)가 지난 9∼11월 수입수산물 불법유통을 수사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11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11곳 중 8곳이 일본산 참돔·가리비·멍게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고 일본산 멍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도 적발됐다.

이번 수사는 최근 일본 수입수산물의 반입·유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펼쳤다.

부산 부산진구의 A업소의 경우 일본산 참돔 25.3㎏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시해 손님에게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사상구의 B업소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가리비 20㎏을 국내산으로 판매했다.

부산진구의 C업소 등 6곳은 일본산 멍게 51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상태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들 8곳 일반음식점에서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유통한 수산물이 200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영구 소재 D업소 등 3곳은 일본산 멍게를 원산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조치했다.

수산물시장 내에서 원산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등 표시사항을 위반한 28곳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불법 식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식약청 등과 긴밀히 공조해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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