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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공모가 4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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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 2019.1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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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희망밴드 상단부서 결정…일반청약 이달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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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는 지난 5일과 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만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731개의 기관이 참여해 1억107만9847주를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86.41대 1을 기록했다. 메드팩토의 공모가 희망가격은 3만4000~4만3000원이었다. 공모가는 최종 4만원으로 결정됐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측은 "최근 증시와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고하고 공모가가 희망 가격 밴드 상단부에서 결정됐다"며 "메드팩토 성장성과 비전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를 반증했다"고 말했다.

메드팩토는 질병 진단이나 약효 등을 파악하는 지표인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테라젠이텍스 (8,350원 상승40 -0.5%)의 관계회사로 2013년 설립됐다. 메드팩토의 신약 '백토서팁'은 MSD의 '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 등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임상에서 성과를 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토서팁은 암 주변 환경을 조절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게 한다.

회사는 백토서팁 외에도 BAG2 표적 항체치료제 'MA-B2'와 진단 키트 'MO-B2'를 개발 중이다. 암의 재발과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도 구축하는 등 중장기 전략도 마련했다.

메드팩토는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에 투자해 임상 속도를 높이고 기술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이번 IPO 공모는 메드팩토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맞춤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드팩토의 일반 청약은 오는 10~11일 진행된다.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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