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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충북 미세먼지 '관심' 경보…비상저감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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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 2019.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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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9일 경북 포항시 전역이 희뿌연 초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포항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한 때 나쁨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9.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경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북도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다.

충북의 경우 9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했고, 10일에도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수도권은 9일 미세먼지 농도가 50㎍/㎥을 넘지 않았지만 10일 75㎍/㎥ 초과가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관심'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과 동일하다. 비상저감조치는 충북이나 수도권의 사례처럼 일정 기준을 충족할 때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10일 수도권에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이뤄진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수도권과 충북은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수도권과 충북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공사장,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미세먼지 다량배출 민간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등에 나서야 한다. 위반 과태료는 최대 200만원이다.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10일에는 총 10기의 석탄발전에 대한 가동정지가 이뤄진다. 총 41기의 석탄발전은 상한제약(80% 출력 제한)을 시행한다. 경기지역의 중유발전 3기도 상한제약 대상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 시도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과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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