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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캠프, 트럼프 공격…"우린 김정은에 러브레터 안 보내"

  • 뉴스1 제공
  • 2019.12.1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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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책도 비난 "관계 재평가할 것" 트럼프 캠프 "아무것도 안 한 건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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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거캠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캠프는 전날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최근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시한 '중대 시험'은 트럼프 대통령을 질책할 일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북미 관계가 "매우 좋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뒤 진행된 서해위성발사장 실험은 "트럼프 대통령을 분명하게 힐책할 일"이라며 "TV쇼를 위한 트럼프의 정상회담이 거의 성과를 얻지 못할 때, 북한은 그들의 위험한 능력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 대통령이 된다면 그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브레터(연애편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에서 언급한 러브레터는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북미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주고받은 서한을 겨냥한 것이다.

자말 카슈끄지 살해사건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바이든 선거캠프는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 왕국에 "전 세계에서 처벌받지 않고 행동할 백지 수표를 써주고 있다"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우리(미국)의 가치와 우선순위와 완전히 일치하게끔 사우디와의 관계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은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소재 해군 항공기지에서 사우디 출신 군 조종사가 총기를 발사해 3명을 죽이고 사살된 사건 뒤 나온 것으로, 성명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플로리다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바이든 캠프의 성명에 대해 "세계 최대 테러지원국인 이란을 감싸고 지난 수십 년 동안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이는 바이든"이라고 반격했다.

트럼프 캠프는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바이든은 강경하게 말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뜻하는 대로 말하고, 물러서지 않는다. 대통령의 성공적 외교정책은 그 자체로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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