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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 "혐오표현 그대로 두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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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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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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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회장(99). /사진=뉴시스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회장(99). /사진=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회복에 힘쓴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인권위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희중 대주교, 각국 외교사절, 인권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을 초청해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948년 12월10일 UN(국제연합)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인류 최초의 국제인권 합의문으로 인류가 공통적으로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인권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혐오와 차별, 약자를 향한 혐오 표현을 그대로 두면 다시 과거의 참혹했던 시기로 돌아가는 정서적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누구나 존엄한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희중 대주교, 지은희 초대 인권위 정책자문위원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인권위는 이날 '2019 대한민국 인권상'을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권위는 2003년부터 인권 보호와 신장에 공헌한 이들에게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에 맞춰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모란장)은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회장이 받았다. 이 회장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해 일본과 소송을 7차례 진행하고 약 80차례 일본을 방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권위원장 표창 개인부문은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 △방주현 국립공주병원 간호주사보 △정수형 부산지방경찰청 경사 △서미향 경기도교육청 서천중학교 교감이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 △성과재생산포럼(현 성적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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