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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거위털 100%'라서 샀는데…합성섬유 쓴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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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 2019.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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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소비자원
갑작스러운 한파로 롱패딩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일부 롱패딩은 보온성을 위해 패딩 내부에 채우는 충전재에 대한 정확한 성분표를 제공하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롱패딩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상품 정보를 확인할 결과 네파,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등 4개 제품이 합성섬유 충전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함유량이 표시되지 않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운(솜털)과 합성섬유 혼용 제품인 4개 제품의 성분표에는 △충전재1(솜털 80%, 깃털 20%) △충전재2(폴리에스터 100%)로 기재돼 있다. 전체 충전재 중 합성섬유 충전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없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100%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솜털 △솜털 및 깃털 혼합 △깃털 제품으로 나눠 표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거위털과 합성섬유 혼용 제품에 대한 세부 표시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혼용 제품에 대한 표시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10개 롱패딩 모두 안전성과 기능성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폼알데하이드와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도 가정용 섬유제품의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 보온성과 털이 빠지는 정도도 한국산업표준(KS) 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조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네파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등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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