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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값' 110% 폭등… 물가 비상 걸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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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 2019.12.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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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자 물가도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경기둔화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물가 파동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국가통계국을 인용해 1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3%를 상회할 뿐 아니라, 2012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통신은 ASF로 돼지고기값이 급등한 것이 CPI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중국 돼지고기값은 전년동월 대비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돼지고기값이 전년대비 101% 오른 것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달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하락했지만 전달(-1.6%)보다는 하락폭이 줄었다. 지난달 PPI 예상치는 -1.5%였다. 중국의 월별 PPI 상승률은 7월부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물가가 계속 상승세를 기록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경기부양책 운용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인민은행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제한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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