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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산 등 5곳,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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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 2019.12.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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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80억원 지원해 테마설계·문화공연 등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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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3월 대구시 북구 칠성종합시장에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차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군산 공설상권 △부산 연일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관악 신원상권 △공주 산성상권 등 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8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테마별 거리디자인, 기반공사, 조형물 설치 등 인프라 개선과 테마존운영, 홍보·마케팅 등 콘텐츠 강화에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각 지자체와 상인회가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새로 선정한 5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12곳의 상권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18곳의 상권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 상권들은 문화·역사 자원을 배경으로 사업을 진행한 전망이다. 중기부는 군산 공설상권은 근현대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부산 연일상권은 상권 내 연산 교차로를 형상화한 오방색을 테마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 정선은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서울 관악은 '도림천 축제'를, 충남 공주는 공주산성과 제민천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에 선정한 5곳의 신규 상권에 대해선 경영·경제, 도시재생,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진단·자문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사업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침체된 골목상권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주도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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