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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건강호전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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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건강호전돼 퇴원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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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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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10일 오후 3시께 퇴원해 거처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복귀했다.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사단법인 선)측이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관련, 신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버지 건강을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저 신동주는 장남으로서 의료진과 협의해 아버지의 건강에 더욱 더 신경 쓰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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