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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철강업 '성장정체'…중견기업이 안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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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19.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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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견기업 기업경영분석 시험편제 결과…성장성 지표 중소기업 보다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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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8년 중견기업 기업경영분석(시험편제) 결과. /자료=한국은행
자동차, 철강업 부진에 중견기업 성장지표가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이 시험편제한 2018년 중견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 중견기업 매출액증가율, 총자산증가율은 각각 %, %로 나타났다. 매출액증가율, 총자산증가율은 기업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기업경영분석은 전체 법인기업 77~78만개 중 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넘는 중견기업 4157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견기업은 분류상 대기업에 포함된다.

중견기업 성장성 지표를 업종별로 나눠보면 제조업 중견기업 매출액증가율은 1.3%, 비제조업은 1.4%였다.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4.6%, 중소기업 2.8%, 중견기업 1.3%로 중견기업 가장 낮았다.

반면 비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중소기업 7.6%, 중견기업 1.4%, 대기업 0.6%로 중견기업 중간에 위치했다.

총자산증가율 역시 매출액증가율과 같은 구조였다.

제조업 중견기업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 1차금속 업황이 부진하면서, 이들의 성장성 지표가 악화됐다.

중견기업의 한해 매출액을 업종별로 나눠보면 제조업이 52.4%, 비제조업이 47.5%다. 제조업은 자동차 9.8%, 화학 6.7%, 1차금속 5.9%, 식료품 5.0%, 전자통신 4.4% 등으로 나뉜다.

지난해 자동차업(0.4%), 1차금속업(-0.2%), 전자통신업(-5.0%)의 매출액증가율이 저조했다. 세 업종 모두 제조업 중견기업 매출액증가율 1.4%에 못 미친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 지표에서는 제조업 중견기업(4.3%)이 중소기업(3.8%)와 비슷했고, 비제조업 중견기업(6.1%)은 중소기업(3.3%)과 대기업(5.3%)를 모두 웃돌았다.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 지표에서는 제조업 중견기업(79.3%)이 대기업(58.7%), 중소기업 (125.7%) 가운데 위치했으며, 비제조업 중견기업(110.6%)은 대기업(132.2%), 중소기업(181.6%)에 비해 낮았다.

한편 한은은 내년중 통계청 변경승인을 거쳐 중견기업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국가통계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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