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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재훈의 책임감 "투수 못하면 포수 잘못, 내 역할 중요"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 2019.12.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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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사진=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의 포수 최재훈(30)이 굳은 각오를 전했다.

최재훈은 올해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 31타점, 3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가장 높은 타율을 때려냈다. 하지만 팀 성적은 리그 9위로 좋지 못했다. 특히 팀 평균자책점이 4.80(리그 9위)에 머물렀다.

최재훈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개인 성적은 괜찮다고 보지만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었다.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있었고, 팀 성적도 9위로 추락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훈은 팀 포수로서 어깨가 무겁다. 어린 투수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한화는 김범수(24), 김민우(24) 등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은 "매번 얘기하지만, 투수가 좋지 않은 것은 포수의 잘못이 크다. 어린 투수들의 좋은 공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앞으로 투수들과 합심해 얘기도 많이 하고, 영상을 찾아보며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행히 내년 시즌 한화 마운드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올해 원투펀치였던 외국인투수 워윅 서폴드(29)와 채드벨(30)이 재계약했다. 1년간 함께 했던 만큼 더 좋은 호흡을 맞춰 나갈 가능성이 높다. 마운드의 중심을 잡게 되는 셈이다.

최재훈도 "그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공을 던지는지 알고 있다. 특히 서폴드와 벨은 후반기에 너무 좋았다. 그 활약을 이어가려면 포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 번 더 다 같이 공부하며 맞춰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사진=뉴스1
최재훈. /사진=뉴스1
지난 달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자원 장시환(32)이 팀에 합류했다. 최재훈은 "상대 팀으로 타석에 섰을 때 볼이 좋은 투수라고 생각했다. 공이 빠르고 변화구도 좋다. 앞으로 많이 도와드리고 싶다. (장)시환이 형이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끌어주고 막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재훈은 내년 목표에 대해 "올해 실패를 경험했지만, 지난 해 팀 성적은 3위였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돕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3할을 치는 것이 목표였는데, 치면 좋을 것 같다. 또 포수로서 투수들이 더 많은 이닝을 잡고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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