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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바다의 날' 울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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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바다의 날' 울진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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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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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철호 울산시장 등이 31일 울산 남구 장생포 미포조선 야전부지에서 열린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울산시 제공) 2019.5.3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수산부는 내년 '바다의 날'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의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매년 5월 31일 열린다. 정부는 '바다의 날'을 1996년에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내년에는 5월 31일이 일요일이어서 금요일인 5월 29일에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해수부는 '바다의 날' 개최지를 결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선정위원회는 지자체의 제반 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울진군을 개최지로 결정했다.

울진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에 이어 국립해양과학관을 건립하면서 해양과학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념식은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다.

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양과학과 신산업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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