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베스파 "내년 6개 신작 출시…4Q 실적 개선"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 2019.12.11 14:03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요한 CFO "킹스레이드' 일본 매출 순항…구글플레이 11위"

image
이요한 베스파 CFO/사진=박계현기자 unmblue@
"내년에는 6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킹스레이드'가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마케팅비를 절감했던 것처럼 각 게임별로 소프트론칭을 통해 각국 시장에 맞는 게임을 적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요한 베스파 (13,850원 상승250 -1.8%) CFO(최고재무관리자·이사)는 최근 서울 베스파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내년 상반기부터 디펜스 RPG, 전략 MMO, 방치형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모바일 RPG 게임 '킹스레이드'가 지난 9월 말 ‘소울웨폰’ 업데이트 이후 일본 구글플레이 기준 2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파는 지난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1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129억원, -1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73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03억원, 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이사는 "지난 3분기 실적은 신작 개발로 인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인건비가 주요 요인"이라며 "자회사 인력까지 합하면 현재 전체 인원은 4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 직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신작 라인업을 발굴하고 개발인력을 충원하는 작업이 지난 상반기까지 계속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상장 당시 174명이었던 본사 인력은 지난 9월 말 기준 305명으로 75.3% 증가했다. 전체 인력 중 82%인 250명이 개발인력이다.

이 이사는 "개발인력의 60% 정도는 '킹스레이드' 외 다른 신작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들은 게임 규모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각국 마켓의 특성에 맞춰 공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매출을 전부 책임지고 있는 '킹스레이드'는 지난 2017년 2월 출시됐지만 11일 현재 일본 구글플레이에서 11위에 올라 있다. 현재 일본 스토어에서 3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는 한국 게임은 '킹스레이드'가 유일하다.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한 주간 일본 구글플레이 2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할 경우 주간 매출액 20억원 안팎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이사는 "올 3분기는 '킹스레이드'의 일시적 매출 하락과 신작 개발비가 증가하는 맞물리는 시점이었다"며 "업데이트 이후 '킹스레이드' 매출이 개선되면서 4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신작 출시와 맞물려 내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 코쿤게임즈의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신작 임모탈즈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3개 신작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회사 넥사이팅에선 전략 디펜스 RPG를 준비하고 있다.

이 이사는 "일본 방송광고기획사 덴츠(Dentsu)와 협업해 킹스레이드 IP(지적재산권)과 메인 스토리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 중 일본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법률N미디어 네이버TV
법률대상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