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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케이스로 '연매출 2600억'…"아마존이라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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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 2019.1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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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11일 'e커머스 서밋' 개최…국내 스타트업 등 중소 판매자들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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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가 2020년 아마존 셀러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이강준 기자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26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그 중 2000억원 이상이 아마존을 통한 판매에서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코리아의 김대영 대표는 11일 오전 11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크로스보더 e커머스 서밋'에서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성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주요 제품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쓰이는 케이스, 필름 등이다.

아마존은 슈피겐코리아, 라인프렌즈 등 입점 기업부터 일반 판매자까지 아우르는 '셀러'를 기반으로 성장한 e커머스 업체다. 아마존 초창기인 1999년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3%(약 11억달러, 1조3100억원)를 차지했던 독립 입점 셀러들의 판매액은 지난해 58%(1160억달러, 138조4500억원)까지 급성장했다.

아마존이 따로 셀러들만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 사업부를 만든 이유다. 이 사업부는 아마존의 주요 부서 중 하나로 전세계 셀러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들이 온라인 수출 경로를 탐색하고 사업 성장과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 전담 조직은 2015년에 구축됐다.

올해에도 입점 셀러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올해 아마존은 중소 셀러들이 더 많은 고객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는데, 내년에는 아마존 런치패드(Amazon Launchpad)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한국 정부와 외부 서비스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해서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들의 사업 확장을 돕는다. 특히 올해 12월부터 내년까지 경상북도와 아마존 밀리언 셀러 챌린지를 개최하여 국내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셀러 발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매년 '아마존 크로스보더 e커머스 서밋' 연례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국내 기업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피겐, 시디즈, 스마트 스터디(핑크퐁), 라인프렌즈 등이 선정됐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 e커머스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며, 한국 제품은 전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유한 국내 셀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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