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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도 멈추지 않는 수요시위 "문희상안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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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 2019.1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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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1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심각한 미세먼지에도 시민들이 소녀상 앞을 찾아 일본의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한국·일본 기업과 양국 국민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보상하는 '문희상안(案)'에 대한 반발도 이어졌다.

정의기억연대는 11일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 앞에서 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417차 수요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문희상안'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아베 정부는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해야 하지만 여전히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범죄행위 자체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문희상안은 전쟁범죄를 면탈해주고 결과적으로 일본의 범죄를 묻지 않는 것으로 너무도 맹랑한 소리"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난달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결책으로 '1+1+α(알파)'안을 제안했다. 한국·일본 기업과 양국 국민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보상하는 법안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날 수요시위 현장 바로 옆에서는 수요시위와 소녀상·강제징용 노동자 동상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식민지배 미화 논란을 부른 '반일종족주의' 공동 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은 이 연구위원 등을 상대로 강하게 항의하는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의 제지로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연구위원이 들고 있던 피켓이 망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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