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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국제 입찰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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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 2019.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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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두 번째로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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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바리셀라주/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확립한 바이오 공정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두백신이 WHO PQ 인증을 받은 것은 세계에서 두 번째다.

WHO PQ는 백신의 제조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등 국제연합(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스카이바리셀라주는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한 후 같은해 9월 WHO에서 진행하는 PQ에 참여했다.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 PQ 인증을 받은 수두백신이 됐다. 이전까지 PQ를 획득한 수두백신은 다국적 제약사의 '바리박스주'가 유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이어 PQ 인증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스카이셀플루주 3가'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최초로 PQ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WHO PQ 인증을 기반으로 수두백신 국제 입찰과 개발도상국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다수의 개발도상국가들은 허가나 입찰 과정에서 WHO PQ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두백신 PHAO 입찰 시장 규모는 약 3000만달러(약 356억원)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한 백신이 세계 유수의 기업에 앞서 PQ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는 건 놀랄만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백신주권을 확보해 국민 건강권에 기여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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