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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면 셋 중 하나 1년 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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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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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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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생존율. /자료=통계청
2017년 창업한 기업 3곳 중 1곳은 1년차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활동기업은 625만개로 이 중 90% 가까이는 법인 아닌 개인기업이었다.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연매출이 5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12일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활동기업 중 2017년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0%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법인기업의 1년 생존율은 72.7%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하고 5년 생존율은 39.8%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기업 역시 5년 생존율은 28.3%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나 1년 생존율은 64.3%로 0.4%포인트 떨어졌다.

산업별 생존율은 1년, 5년 생존율 모두 전기·가스·수도(1년 88.8%, 5년 76.1%)가 높고, 금융·보험업(1년 52.6%, 5년 17.8%)이 낮게 나타났다. 영세 창업이 몰리는 숙박·음식점업의 5년 생존율은 19.1%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활동기업은 625만개로 1년 전보다 3.3%(19만9000개) 늘었다. 활동기업은 영리기업 중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을 뜻한다. 이 중 법인기업은 65만7000개로 전년대비 5.7% 증가, 개인기업은 559만3000개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구성비는 법인기업(10.5%), 개인기업(89.5%)으로 이뤄졌다.

산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8.5%), 부동산업(7.4%), 사업시설관리(7.4%) 등에서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기업 수는 도·소매업(22.9%, 142만8000개), 부동산업(21.8%, 136만4000개), 숙박·음식점업(13.3%, 83만4000개)이 전체의 58.0%를 차지했다.

매출액 5000만원 미만 기업은 308만2000개로 활동기업의 49.3%를 차지했다. 종사자수 1인 기업은 493만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78.9%를 차지하며, 비중(구성비)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은 241만8000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38.7%를 차지하며, 여성기업의 비중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자 연령은 60대 이상에서 8.9% 증가한 반면, 40대에서는 0.9% 감소했다. 구성비는 50대(31.8%)와 40대(27.0%)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개로 0.7%(7000개) 늘었다. 이 중 법인기업은 6만9000개, 개인기업은 85만1000개였다. 2017년 활동기업 중 2018년에 소멸한 기업은 69만8000개로 11.5%(7만2000개) 늘었다. 소멸기업 중 법인기업은 4만2000개, 개인기업은 65만6000개였다.

운수·창고업(30.7%), 부동산업(28.8%), 사업시설관리(18.0%) 등에서 전년대비 소멸기업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소멸기업수는 도·소매업(25.4%, 17만8000개), 숙박·음식점업(20.9%, 14만6000개), 부동산업(19.5%, 13만6000개)이 전체 소멸기업의 65.8%를 차지했다. 소멸기업 중 종사자수 1인 기업은 64만4000개로 전체의 9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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