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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中 콜라겐 공장 완공.."국내 1위 제조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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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 2019.1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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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사 캉마이천과 합작해 연 300톤 규모 생산능력 갖춰…"콜라겐 원료인 어피 자체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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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과 중국 캉마이천이 합작한 중국 청도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 전경. /사진제공=아미코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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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이 중국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을 완공했다. 국내 기업 중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며 글로벌 콜라겐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콜라겐 펩타이드 원료인 어피(Fish skin) 자체 생산도 추진하며 수직계열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미코젠 (25,650원 상승150 0.6%)은 중국 유통회사 캉마이천(康迈臣)과 합작해 설립한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 준공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장제중 캉마이천 총경리, 서해창 아미코젠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미코젠의 중국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은 어피 공급이 비교적 원활한 청도시 고신구에 있다. 약 2829제곱미터(m2) 부지에 연간 생산능력 약 300톤 규모로 설립됐다.

아미코젠은 지난 10월 경상남도 진주 콜라겐 공장을 연간 140톤 규모에서 400톤 규모로 증설했다. 중국 공장까지 포함하면 연간 700톤 규모의 콜라겐 펩타이드 생산능력을 갖췄다. 아미코젠은 콜라겐 펩타이드 생산능력 기준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미코젠은 빠르게 성장하는 콜라겐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생선 유래 콜라겐 시장은 2017년 약 6억 달러에서 2023년 약 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코젠의 콜라겐 펩타이드 원료 매출액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1% 성장했다. 올해 약 45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226%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는 11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콜라겐 완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 케이뉴트라 사업의 올해 매출은 약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미코젠은 효소 분해 기술력을 기반으로 콜라겐 원료를 제조한다. 주로 생선 유래 저분자 콜라겐으로, 보습 및 주름 개선, 뼈 건강 등에 효능이 있다. 현재 피부 보습, 주름 개선 기능성 인정을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0년 개별인정형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세계적으로 콜라겐 원료인 어피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체 어피 및 젤라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원료 확보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까지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콜라겐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베트남 회사와 연간 800톤 규모의 어피 콜라겐 및 젤라틴 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서해창 아미코젠 생산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중국 청도 공장이 성공적으로 완공돼 기쁘다"며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콜라겐 시장 역시 국내와 중국,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아미코젠은 그 동안 국내와 중국에 콜라겐 공장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시장에 콜라겐 원료와 완제품 판매를 가속화 하고, 판매 추이에 따라 청도 콜라겐 공장을 연 1200톤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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