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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4건에 1조원-수수료만 520억원...보라스 '슈퍼 파워'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 2019.12.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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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AFPBBNews=뉴스1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가 무시무시한 괴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는 장기전이었지만, 올해는 '일사천리'다. 딱 4건 계약을 했는데, 계약액 합계가 1조원을 넘는다. 당연히 수수료도 천문학적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보라스는 최고 이슈였다. 게릿 콜(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앤서니 렌던(29), 류현진(32) 등 거물 고객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줄줄이 터졌다. 일단 마이크 무스타커스(31)에게 4년 6400만 달러 계약을 안기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FA 4수 끝에 따낸 대형 계약. 무스타커스도 지난 아픔을 털어냈다. 보라스의 '수완'이 발휘된 계약.

무스타커스 계약은 가벼운 몸풀기였다. 10일 스트라스버그에게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전했다. 워싱턴 잔류. 11일에는 콜에게 무려 9년 3억 2400만 달러짜리 계약을 줬다. '악의 제국' 양키스가 통 크게 지갑을 열었다. 역대 투수 최고액. 투수의 9년 계약도 처음이었고, 3억 달러 이상도 최초였다.

또 하루가 지났고, 이번에는 렌던이 7년 2억 4500만 달러에 LA 에인절스로 간다. 다저스, 텍사스 등도 렌던을 원했지만, 에인절스가 시원하게 지갑을 열었다. 2020년부터 계산하면, 놀란 아레나도(28)의 7년 2억 3400만 달러를 넘는 역대 3루수 최고액이다.

이에 보라스는 딱 네 건 계약을 했음에도 총액이 8억 78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화로 1조 400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거액이다. 2018년 시즌 후 열린 시장에서도 브라이스 하퍼(27)에게 13년 3억 30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던 보라스다. 이번에는 판이 더 크다.

당연히 수수료도 대박이다. 에이전트 수수료를 5%로 계산하면 지금까지 계약만 해도 4390만 달러(약 520억원)에 달한다. 이전에도 많이 '벌었던' 보라스지만, 이번에는 규모가 또 다르다.

여기서 더 올라간다. 류현진이 남았다. 미네소타가 1억 달러 이상 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못해도 수천만 달러는 기본이다. 류현진이 3년 6000만 달러에 계약해도 5%면 300만 달러다. 아직 보라스의 겨울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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