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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수령액 96% 소비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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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 2019.1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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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주택금융연구원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 이용가구의 한계소비성향은 0.96으로 공적연금 0.6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은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택연금의 소득대체율과 한계소비성향 등을 연구·분석한 ‘주택연금의 국민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연금 한계소비성향은 0.96으로 공적연금 0.76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연금은 수령액의 96%가 실제 소비활동에 사용된다는 의미다.

백인걸 주택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주택연금은 공적연금에 더해 가입후 사망할 때까지 안정적으로 월지급금이 지급돼 예비적 저축에 대한 동기가 줄어들고, 유동성이 낮은 주택을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함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은퇴 후 일정한 소비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적연금과 주택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분석한 결과,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은 31%인 것에 비해 주택연금의 소득대체율은 평균 70%로 나타났다. 소득대체율이 높을수록 노후생활을 충분하게 영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경진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40~50대의 높은 주택소유율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주택연금을 통한 노후소득 마련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면서 “주택연금을 가입하면 주거·소득·소비 안정성까지 보장되는 동시에 국민경제 전반의 소비진작 효과는 국민경제 전반의 소비활성화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 은행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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