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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리스 참수대회' 제한 통고…과격행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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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 2019.1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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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연대가 페이스북에 올린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페이스북 캡처
경찰이 오는 13일 예고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항의 집회를 일부 제한하기로 했다. 해당 집회는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대회'로 명명돼 시작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내일 진행될 국민주권연대 집회에 대해 제한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집회를 준비하는 국민주권연대 측은 지난 10일 종로서에 집회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집시법(집회와 시위에 관한법률) 제11조 및 제16조, 비엔나 협약 제22조 및 제29조 등을 근거로 대사관의 기능 안녕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제한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집회는 예정대로 열되 참수형이나 교수형 등 과격 퍼포먼스 발언과 명예훼손 표현을 막는다는 설명이다. 미국 대사관 난입을 시도하거나 인화물질 휴대 등 타인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품을 휴대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격한 행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집시법 등을 근거로 제한통고를 했다"며 "현장 집회는 보장하지만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제재하고 채증을 하며 사법조치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해리스 대사의 사진이 담긴 '해리스 참수 경연대회' 포스터를 게시해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내정간섭 총독 행세, 문재인 종북 좌파 발언, 주한미군 지원금 5배 인상 강요’ 등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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