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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명뿐” 한국공항공사, ICAO 항공보안 전문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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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명뿐” 한국공항공사, ICAO 항공보안 전문가 배출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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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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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팀 이수빈 대리, ICAO 항공보안분야 교육개발 및 국제교관 자격 국내 최초 동시 취득

이수빈 한국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 대리.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글로벌교육팀 이수빈 대리(28·사진)가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항공보안 분야 교육과정 개발자(Certified Course Developer)와 국제교관(Certified Aviation Security Instructor) 자격을 국내 최초로 동시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CAO로부터 두 자격을 동시에 인정받아 항공보안교육 전문교재를 개발하고 강의를 할 수 있는 항공보안전문가는 전 세계적으로 20여 명에 불과하다.

이 대리는 ICAO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공항 일반구역 보안 조치’(ICAO Landside Security) 국제과정 개발자로 향후 해당 교육과정 강의를 수행하고, 아태지역 교육기관의 강의 지원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 교육센터는 2010년 9월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300여 명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했고 글로벌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ICAO 표준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품질 개선 작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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