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美 경기 긍정론 확산…英 총선·미중 협상에 쏠린 눈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 2019.12.12 16:5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내일의 전략]영국 총선 결과 브렉시트 향방 "미중 무역갈등, 조정시 비중 확대"

image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버밍엄의 국립전시센터에서 보수당 총선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국내 증시가 모처럼 1%대의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연기 기대감과 미국의 장기간 금리 동결 시사, 외국인의 수급이 맞물린 영향이다.

증권업계의 시선은 영국 총선 결과와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여부로 쏠린다. 영국 총선 결과 보수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경우 안정적인 브렉시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3포인트(1.51%) 오른 2137.35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213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 역시 7.81포인트(1.24%) 오른 636.94로 마감해 1%대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508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도 324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반면 개인이 846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각각 264억원, 82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1036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 확인 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시장은 앞으로 영국의 총선과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관련 이슈에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오늘(12일 현지시간) 총선을 치른다. 투표 결과에 따라 브렉시트의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보수당이 45% 이상 득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경우 질서있는 브렉시트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다. 과반에 실패할 경우 연정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브렉시트발 혼란 상황은 지속될 수 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연기에 대한 관측이 우세하지만 오는 15일까지 시장은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동결 시그널은 경기 긍정론 확산의 신호탄"이라며 "위험자산 확대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관련 뉴스에 따라 시장은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설령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조정 활용의 기회로 삼고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무산보다는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로서는 더 크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법률N미디어 네이버TV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