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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크롱 '골칫거리 작은 X' 지칭…뒷담화 뒤끝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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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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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스트, 유엔대사 초청 백악관 만찬서 험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런던의 미국 대사관저인 윈필드 하우스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런던의 미국 대사관저인 윈필드 하우스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골칫거리(pain in the ass)'라고 폄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초 런던서 진행된 나토정상회의시 양자 회담서 나토분담금 인상 등을 둘러싸고 사사건건 반목하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함께 자신을 험담한데 따른 뒤끝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뒷담화를 주도한 트뤼도 총리에 대해서는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로 앞서 치부한 바 있다.

12일 데일리 비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뤄진 유엔 주요회원국 대사들과의 비공개 만찬 회동서 마크롱 대통령을 폄하하며 이같이 지칭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사들에게 마크롱 대통령이 이란 협상 등에서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며 그를 'pain in the ass'라고 일컬었다. 이 말은 우리말로 직역시 '치질'정도로 변역될 수 있으나 통상 골칫거리 또는 눈엣가시, 성가신 사람 등을 의미하는 관용구이다. 또 그는 마크롱 대통령을 '숏(shot)'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키가 작거나 생각이 짧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대사들과의 대화에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대한 폄하도 잊지 않았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3일 런던 버킹엄궁 나토정상 초청 여왕 만찬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등과 함께 지각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뒷담화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트뤼도총리 자신도 추후 험담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당시 뒷담화 사실을 눈치 챈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폐막 기자회견도 취소한 채 서둘러 귀국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3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의 나토 창설 70주년 기념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애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 4개국 정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에 대해 뒷담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AFP=뉴스1 © News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3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의 나토 창설 70주년 기념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애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 4개국 정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에 대해 뒷담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AFP=뉴스1 © News1

한편 데일리비스트는 정상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험담이 나오며 대사들과의 회동 자리가 일순 싸해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 남아공, 러시아, 중국 등 10여국의 유엔대사들이 참석했다. 캐나다 대사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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