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웹어워드코리아·스마트앱어워드 4개 부문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에서 4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사람인에이치알

사람인에이치알 (17,800원 ▲130 +0.74%)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에서 4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업데이트 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시각디자인, 사용자환경(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사람인은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정보서비스부문 통합 대상과 모바일웹서비스부문 취업 정보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스마트앱어워드에서는 정보서비스부문 취업정보분야 대상과 교육·문화부문 전문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사람인은 올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채용공고의 레이아웃을 개선해 핵심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비슷한 추천 채용공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의 주요 정보를 한 페이지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 정보뷰’를 개편해 구직자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다.

서비스 내 콘텐츠 강화에도 힘썼다. 특정한 테마의 공고를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채용관', 적합직무·공고까지 추천해주는 '사람인 인적성 검사' 등은 구직자들에 효율적인 구직활동을 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출범한 인공지능(AI)기반 동영상 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도 방대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바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환 사람인에이치알 대표는 "서비스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더욱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성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인기업에는 인재 평가·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