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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회추위 일정, 조용병 회장 재판과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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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 2019.1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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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유고시 직무대행 순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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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이 신한금융그룹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으로 들어서고 있다.2019.12.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만우 신한금융그룹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위원장은 13일 "연임이 확정되면 인적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자회사경영위원회(자경위)를 12월 중순이나 말쯤 열 수 있도록 회추위 일정을 당겼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회장의 채용비리 관련 재판 일정을 고려해 회추위의 일정을 당긴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을 부인했다.

서울동부지법은 18일 최종변론을 연다. 검찰은 이날 구형을 내릴 예정이다. 선고는 내년 1월 중순으로 예고돼 있다.

이날 신한금융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조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지난달 15일 첫 회의를 열었고 지난달 26일과 27일, 이날까지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조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2020년 3월26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 조용병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일치된 의견으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한 법률 리스크에 대해 "저도 책임을 느낀다"며 "내부통제를 감시해야 하는 책임이 있고, 신한지주가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또 "앞으로 공정성을 위해 뛸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재판 결과에 따라 조 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우려에 대해서는 "(법정구속 등으로) 유고 사태가 발생하면 직무대행 1순위는 은행장이 된다"며 "이후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다른 회장을 선임하는 절차를 이사회가 관장해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조 회장 취임 후 3년간 경영실적이 연임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파생상품 거래도 위험을 관리해서 자제했고, 최근에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해서 회계처리 과정도 보수적으로 했다"며 "건전하게 운영했음에도 전체적 성과가 높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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