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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들이 지난 3월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식사를 듣고 있다./사진= 뉴스1 |
경찰청은 13일 오후 1시에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한국 인성학회와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경찰과 학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성평등의 현실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경찰의 성인지 감수성' 등 4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본 경찰의 모습'은 기존의 시각을 벗어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경찰대학이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대학은 지난 4월에도 '5G 시대 공직 윤리와 인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경찰대학생들과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인성 연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시민 의식과 전문역량을 갖춘 다원적 경찰 리더 양성을 위해 실용적으로 인성을 경찰에 적용하는 활동을 지속해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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