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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돈'으로 항공권 산다…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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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 2019.12.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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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결제 내년 11월 △새 마일리지 적립·공제 21년 4월 △신규 우수회원 22년 2월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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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27,400원 상승100 -0.4%)이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더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 결제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또 탑승 마일리지 적립률은 항공 운임 수준에 따라,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는 탑승 운항 거리에 맞게 합리적으로 기준을 변경·운영한다.

우수회원 제도는 1년 단위의 탑승 실적 산정으로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고, 회원 등급은 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로 바꾼다.

대한항공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새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객 혜택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겠다는 취지에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체제로 본격 접어들면서 '변화와 혁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공제율이 소소하게 바뀐 적은 있지만 복합 결제 도 입은 처음"이라며 "우수회원 기준도 마일리지 제도가 운영된 이래 큰 틀에서 처음 바뀌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시범 운영되는 마일리지 복합 결제는 내년 11월, 마일리지 적립률 및 공제량 변경은 2021년 4월, 새 우수 회원 제도는 2022년 2월부터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새 마일리지 제도 도입은 고객이 언제든지 원할 때 항공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복합결제는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제외한 항공 운임의 20% 이내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일리지 최소 이용 한도는 500마일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홈페이지·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항공권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고, 복합 결제에 쓰인 마일리지 양에 관계없이 예약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도 적립돼 타 해외항공사에 비해 유리하다.

아울러 세계적 추세에 맞춰 보다 합리적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사용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우수회원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우수회원 자격 획득을 위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는 회원에게도 손해가 없도록 했다.

2022년 2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예전 모닝캄 자격에 도달한 고객은 2년간 실버 등급을 준다. 또 2024년 12월 31일까지 예전 모닝캄 프리미엄 및 밀리언 마일러 자격에 도달한 고객은 3년간 각각 골드·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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