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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은퇴…'류윤김' 중 첫 번째로 마운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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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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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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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선수/사진=뉴스1
KIA 윤석민 선수/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3)이 끝내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13일 윤석민은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다시 마운드에 서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재활로 자리를 차지하기 보다 후배들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게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 뛰면서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살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민은 "그동안 기회 주시고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구단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IA는 윤석민의 의견을 존중해 은퇴 결정을 받아들였다.

2005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KBO 통산 12시즌 동안 398경기에 등판 77승 75패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윤석민은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까지 한국을 대표하던 선발 '류윤김(류현진·윤석민·김광현) 트로이카' 중 한 명이었다. 1986년생으로 셋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윤석민이 가장 먼저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특히 2011년 윤석민은 17승 5패 1세이브 178탈삼진, 평균자책점 2.45, 승률 0.773을 기록해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을 차지하며 MVP를 수상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는 KBO 역사상 선동열 전 감독과 윤석민뿐이다.

윤석민은 국가대표로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금메달),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보직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2013년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윤석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아보지 못하고 2015년 KIA로 복귀했다. 윤석민은 2015년 마무리 투수로 30세이브를 따내며 반등했으나 이후 어깨부상으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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