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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파트 '10억' 올라…집값 상승 4가지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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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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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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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크]2002년 7.1억에 매입한 '현대프라임', 올 9월에 16.7억에 거래돼… 59㎡ 아파트값은 3년새 60% 뛰어

[편집자주] 다른 동네 집값은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집만 그대로일까. 집은 편안한 안식처이자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생활하기 편하고 향후 가치가 상승할 곳에 장만하는게 좋다. 개별 아파트 단지의 특성과 연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재택(宅)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해 '똘똘한 한 채' 투자 전략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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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한강변, 학군, 개발호재 등을 갖춰 입지가 매우 좋은 편이죠."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얘기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쇼핑몰 등이 있는'강변 테크노마트' 바로 옆에 있는 대단지다. 최고 30층, 15개동, 1592가구 규모로 1997년 준공됐다. 59·84·126·183㎡(이하 전용면적)로 구성돼 있다

최근 아파트값은 상승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도별 최고 실거래가가 59㎡는 2016년 5억5000만원이었는데 2017년 6억3500만원, 지난해 7억6000만원, 올해 10월 8억8000만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년 전보다 60%, 2년 전보다는 39%, 1년 전보다는 16% 각각 상승했다. 현재 매매호가는 9억5000만~10억2000만원으로 두 달여 만에 가격이 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단지 내 모습/사진= 박미주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단지 내 모습/사진= 박미주 기자
84㎡ 또한 지난 10월 11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3년 전 최고 실거래가 7억4000만원 대비 57% 급등했다. 현재 매매 호가는 13억3000만~14억5000만원으로 두 달여 전 최고 실거래가보다도 2억~3억원가량 높다.

서울 '광진구을'에서 5선 의원이 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어 10억원 가까이 평가차익이 예상된다.

추 후보자는 인사청문요청서에서 2002년 10월 이 단지 183㎡를 7억1000만원에 매수했다고 신고했다. 해당 면적 아파트는 지난 9월 16억7000만원에 매매됐고, 아직 신고된 추가 실거래는 없다.

현재 해당 면적의 매물은 없지만 다른 면적의 호가가 오른 점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은 17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추 후보자 매입가보다 10억원가량 아파트값이 뛰었다.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 '강변 테크노마트'와 그 옆에 위치한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단지 모습이 보인다./사진= 박미주 기자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 '강변 테크노마트'와 그 옆에 위치한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단지 모습이 보인다./사진= 박미주 기자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앞으로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본다. 강변역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동서울터미널은 현대화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인근 구의자양촉진지구에는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등 호재가 있어서다. 이미 가격에 반영됐을 수도 있지만 개발이 가시화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견해다. 매물이 많지 않은 것도 이런 기대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소위 명문 학군으로 알려진 광남초·중·고, 광진중 등과 가까워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한강변에 위치해 단지에선 올림픽대교와 강 건너 롯데타워 등이 보이고 강변북로, 올림픽대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최근 가격이 올라 저평가됐다 보긴 어렵지만 개발 호재가 있고 강남 등 아파트 가격도 꺾이지 않고 있어 아파트값은 더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단지 내 투명방음벽 너머로 보이는 한강변 모습.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잠실 '롯데타워' 등이 보인다./사진= 박미주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 단지 내 투명방음벽 너머로 보이는 한강변 모습.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잠실 '롯데타워' 등이 보인다./사진= 박미주 기자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9년 12월 13일 (16:19)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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