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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7명사망·32명부상 '대참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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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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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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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고속도로서 차량 다중추돌 사고 2건 발생…대형 사고 원인으로 블랙아이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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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14일 새벽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건의 다중추돌 사고와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2건의 사고로 40여대의 차량이 뒤엉키며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이 마비된 상태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19.12.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4일 오전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건의 다중추돌 사고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블랙아이스'(Black Ice)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때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을 일컫는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동안 블랙아이스에 대비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4분쯤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26킬로미터(km) 지점에서 사고로 차량 2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또 비슷한 시각 같은 고속도로 반대 방향인 상주기점 30.8km 지점에서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2건의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은 사고 차량과 화재 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인근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양방향으로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과 함께 피해자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블랙아이스로 인한 빙판길 미끄러짐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날 상주 지역에는 새벽까지 0.7밀리미터(mm)의 비가 내렸다.

블랙아이스는 겨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린다. 올겨울 들어서도 블랙아이스에 따른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오전에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송죽리 송죽교 인근 7번 국도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지난 4일에도 경기도 화성시 평택 방향 장안대교에서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상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4일 오전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건의 다중추돌 사고와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로 40여대의 차량이 뒤엉키며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이 마비된 상태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유지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와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CCTV화면) 2019.12.14/뉴스1  &lt;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
(상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4일 오전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건의 다중추돌 사고와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로 40여대의 차량이 뒤엉키며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이 마비된 상태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유지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와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CCTV화면) 2019.12.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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