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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로 찌르는 고통 '대상포진'...공기로도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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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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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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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면역력 떨어지는 중장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해야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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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늘로 찌르는 고통 '대상포진'...공기로도 전염된다?


몸 한쪽이 이상하다. 누가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마냥 아프더니 팔다리가 저린다. 이내 빨간 발진이 보기 싫게 올라온다. 어릴 때 앓은 수두라도 또 걸린 걸까.




대상포진, 중장년층에게만?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한다.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신경조직 어딘가에 남아 있다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다시 활동하며 발생한다.

발병 원인인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피부에 도달, 기다란 띠 모양으로 피부 발진을 일으킨다. 이때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을 겪어 본 이들은 통증 강도를 분만이나 요로결석에 빗대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피로가 누적되거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빈번하게 발병한다.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7명이 50세 이상일 정도다. 허나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 영향으로 젊은층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대상포진, 공기로도 전염된다고?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며칠 이어지다 선 모양의 발진이 발생해 물집까지 이어지는 형태다. 대상포진이 이러한 모양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 배열이 띠 모양이어서다.

대상포진이 눈에 번지면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충혈과 통증이 유발된다. 안구에 흉터를 남길 경우 시력이 이상이 생기거나 포도막염, 각막염, 녹내장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 눈에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다. 대부분이 대상포진 환자에게 생긴 물집이 터져 진물에 접촉해 전염되지만, 드물게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특히 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했다면 발병을 막기 위해 수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정도 낮추자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선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식단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몸을 깨끗하게 하고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된다. 70~80대에 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므로 그전에 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을 한다 해도 발병률은 50%에 달한다. 다만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신경통 발생이 60% 정도 주는 등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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