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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극찬한 그 맛, 양미리의 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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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은 MT해양 MT해양에디터
  • 2019.12.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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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생선 양미리, 튀김 조림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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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광장 방송 캡쳐
지난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광장 프로그램에 겨울 제철 생선 ‘양미리’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맛남의광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판매해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촬영 장소인 강릉의 옥계휴게소에서는 강릉의 대표 특산품인 감자와 양미리가 소개됐다. 양미리는 강릉 일대 앞바다에서 겨울철 많이 잡히는 대표 수산물이다. 올해도 작년만큼 풍어를 기록했지만 인지도가 적고 조리 방법이 다양하지 않아 어민들이 고민하는 수산물 중 하나이기도 했다.

SBS 맛남의광장 방송 캡쳐
SBS 맛남의광장 방송 캡쳐

이날 백종원은 맛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양미리를 꼬치에 꽂아 튀겨냈다. 양미리는 뼈가 연하기 때문에 고소하게 뼈째 먹을 수 있었다. 양미리튀김과 양미리조림이 방송에 나간 후 양미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양미리는 대체 무엇일까?

우리가 알던 양미리가 까나리?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양미리는 사실 젓갈로 친숙한 까나리가 크게 자란 것이다. 서해 지방에서는 크기가 작은 까나리를 젓갈로 담그고, 동해 지방에서는 성체 까나리를 구이, 조림 등으로 먹는다.

양미리는 까나리의 강원도 방언으로, 이게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의 까나리가 양미리라 불리게 됐다. 양미리를 학명으로 쓰는 물고기는 큰가시고기목인 반면 까나리는 농어목 물고기로 둘은 아예 다른 종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기사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양미리라는 명칭을 사용하겠다.

통째로 먹어 영양 만점! 양미리

속초 수산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미리/사진=신재은 에디터
속초 수산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미리/사진=신재은 에디터

양미리는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맞다. 뼈째 먹는 생선답게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C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등푸른생선인 양미리는 불포화지방산과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 등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신선한 양미리는 소금을 뿌려 숯불에 통째로 올려 구워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손질해 바닷바람에 말린 양미리는 조림, 찌개 등으로도 요리해 먹는다.

값싼 가격에 영양 만점으로 맛나게 즐길 수 있는 생선 양미리. 이번 저녁 양미리로 차린 저녁 한 상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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