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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슈]짠돌이 밀레니얼들의 '부업' 앱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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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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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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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입과 건강, 그리고 재미를 모두 잡아보자

[편집자주] 저축부터 투자, 알뜰살뜰한 소비까지. 작지만 티끌 모아 태산 만들기 프로젝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유용한 경제 팁을 모아 모아 다함께 부자 되는 그날까지★
앱테크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앱테크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학창시절에 다들 앱으로 포인트 모으기 한 번씩은 해봤을 것 같은데~ 핸드폰 켤 때마다 몇 원씩 쌓여서 나중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같은 거로 교환할 수 있잖아:)


앱으로 포인트 쌓기, 이젠 재테크로


포인트 모으기가 과거엔 그저 재밋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짠돌이들의 ‘부업’으로 여겨지고 있어.

▶ 이름하여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
스마트폰 앱에서 요구하는 행동들을 수행하면 보상해주는 시스템이지.

유명 온라인 재테크 카페에서는 ‘앱테크’나 ‘포인트테크’라는 이름으로 게시판이 운영될 정도야(게시글도 엄청 많아!). 심지어 지난여름엔 한 방송사 시사프로에서 앱테크의 달인이 출연해 화제가 됐었어.


좋은 점은?


한 번 모일 때마다 고작 몇 원씩 모으는 것 가지고 어떻게 재테크가 되냐고? 난 지금도 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아! 오늘 출근길 걸음 수도 꽤 됐거든(속닥). 그럼 내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 몇 가지 소개할게~

1. 티끌(푼돈) 모아 먼지 덩어리(목돈)
: 포인트로 고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워도 쏠쏠할 수는 있어. 예를 들어 SK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AIA vitality 건강걷기’로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데, 그중 통신비 할인이 있거든. 열심히 걸어 다니면 월 최대 1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더라고. (feat. 나는 언제쯤)

자주 쓰는 AIA vitality 건강걷기. 하루 일정량의 걸음 수(또는 심박수)에 도달하면 포인트를 제공해. 꾸준히 모으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어.
자주 쓰는 AIA vitality 건강걷기. 하루 일정량의 걸음 수(또는 심박수)에 도달하면 포인트를 제공해. 꾸준히 모으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어.
2. 다양한 관련 애플리케이션
: 고작 핸드폰 홈 화면 킬 때마다 얻는 포인트 정도를 앱테크로 정의한다면 오산!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맞는 앱을 찾아서 활용하면 돼. 몇 가지 소개할 테니 맘에 드는 게 있으면 도전해봐~

▶ 설문조사형: 설문에 응답하면 보상해주는데, 짧고 재밌는 설문이 걸릴 때가 가장 좋더라고.
예) 앰브레인 패널파워, 패널나우, 헤이폴, 쏠쏠한 선택

엠브레인 패널파워 가입 이틀 차. 엠브레인에서 카톡메시지로 적당한 설문조사를 추천해주길래 몇 개 했더니 벌써 700원이나 모였어!
엠브레인 패널파워 가입 이틀 차. 엠브레인에서 카톡메시지로 적당한 설문조사를 추천해주길래 몇 개 했더니 벌써 700원이나 모였어!
시작화면형: 휴대폰 메인 화면을 켤 때 광고를 보면 적립해주는 건데, 가장 많이 접해봤을 거야.예) 허니스크린, 캐시슬라이드
▶ 건강: 걸음 수나 물 마신 횟수 등을 통해 포인트를 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적립금도 주니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 ‘캐시홈트’라고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하면 적립금을 주는 앱도 봤는데, 운동을 했는데 돈을 준다니 눈길이 가더라고.
예) 캐시워크, 더 챌린지, 마셔바, 캐시피드, 토스 만보기

앱 '마셔바'. 화면에 광고가 나오는 동안 물을 마시러 다녀오면 포인트를 준다. 물 먹는 습관 기르기 프로젝트 겸 도전 중이다.
앱 '마셔바'. 화면에 광고가 나오는 동안 물을 마시러 다녀오면 포인트를 준다. 물 먹는 습관 기르기 프로젝트 겸 도전 중이다.
▶ 퀴즈형: 포인트를 주는 형식이 있어서 게임을 하듯이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퀴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석이조겠다.
예) 종종 포털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잼라이브’를 비롯한 ‘더 퀴즈라이브’, ‘와글퀴즈’ 등
▶ 기타: 캐시카우(구매한 물건의 영수증을 등록하면 적립), 튜브캐시(유튜브를 보면 적립)

3. 시간 절약
: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일하면서도 핸드폰 광고를 켜두거나 클릭하는 형식이라 좋아할 것 같아. 같은 시간 안에 일도 하고 돈도 번 셈이니까.


이런 사람에게 추천


앱테크가 잘 맞을 것 같은 사람들을 알려줄게.

▶ 엄청난 짠돌이를 꿈꾸는 사람
▶ 틈새 시간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
▶ 적은 돈이라도 퀴즈 풀기나 운동을 통해 재밌게 얻고 싶은 사람
▶ 꾸준한 일을 잘하는 사람


단점 및 주의사항


장점이 있다면 주의사항도 있는 법이야. 고로 염두에 둬야 할 것들을 기억해서 실천하도록 해.

1. 포인트가 사라질 수 있다.
: 열심히 포인트를 쌓아서 현금으로 전환하려고 했는데 앱 운영이 중단됐다면? 간혹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2.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 앱들이 많다.
: 앞서 언급한 튜브캐시(유트브 시청용)가 대표적이야. 아직 많은 앱들이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되고 있어. 아이폰 유저들은 앱테크 선택지가 적을 수도 있다는 아쉬움이 있네.

3. 과유불급, 너무 집착하지 말자.
: 뭐든 넘치면 부작용이 생겨. 간혹 수십 개의 앱을 돌아가며 클릭하느라 정신없는 친구들을 본 적이 있어. 푼돈 얻으려다 피로감만 더 커지게 되는 거야. 앱테크도 적당히 가능한 시간에만 이용하도록 하자.

재테크 카페에서 앱테크를 통해 적게는 몇천 원,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저축한 사례들을 봤어. 주변에는 퀴즈만 풀어서 2만원이나 모았다는 친구도 있더라. 물론 수익만 중요한 건 아니야. 중요한 건 작은 도전(앱테크)이라도 실천했다는 거지. 바람직한 저축은 작은 습관에서부터야. 꼭 앱테크가 아니더라도 이번 기회에 어떤 저축 습관을 만들지 한번 고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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