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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아이폰 충전기 '쓱쓱' 지우개로 지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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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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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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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백서]

[편집자주] 김 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 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먹통 아이폰 충전기 '쓱쓱' 지우개로 지웠더니


#"어, 이거 왜 안 되지?" 김대리는 평소처럼 휴대폰을 충전하려다가 당황했다. 그간 잘 되던 충전기가 더이상 인식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놈의 충전기는 왜 이렇게 수명이 짧을까, 정말 비싼데. 예상치못한 '쌩돈'이 들어갈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충전기를 다시 살릴 방법은 없을까?



휴대폰 없이 못 사는 요즘 현대인들. 그런 이들에게 쉴 새 없이 줄어드는 배터리를 채워주는 충전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만큼, 충전기의 체감 수명은 굉장히 짧다. 심지어 필수품치곤 값이 저렴하지도 않다. 아이폰의 경우, 정품 충전기는 어댑터와 케이블을 합해 약 5만원에 육박한다. 그래서 충전기가 망가질 때면 김대리처럼 큰 지출을 할 생각에 절망에 빠지곤 한다. 비싼 충전기, 다시 살려볼 순 없을까.


아이폰 충전 케이블 끝을 지우개로 '쓱쓱' 지워보세요


사진='애플스토어' 제품 사진 캡처
사진='애플스토어' 제품 사진 캡처

외관상 멀쩡한 아이폰 충전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충전기에 '심폐소생'을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USB 케이블의 라이트닝 단자 부분에 쌓인 때와 먼지를 지우개로 제거하는 것. 충전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라이트닝 단자의 금색 부분에 산화막이 껴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까맣게 변한 단자를 지우개로 지우면 충전기가 다시 작동할 수 있다. 케이블을 분리한 후에 금속 접점 부위가 원래의 색을 되찾도록 지우개로 열심히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지우개가 없을 땐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칼, 테이프, 붓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진=애플스토어 제품 사진 캡처
사진=애플스토어 제품 사진 캡처



단, 지우개로 때를 지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우개 가루를 완전히 털어내지 않으면 다시 휴대폰 본체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합선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부품을 빼기 전에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충전기가 연결된 휴대폰이나 전원 코드를 빼놓지 않으면 정전기가 발생해 더 큰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예전부터 '지우개 찬스'는 접점이 외부로 노출된 전자기기의 접촉불량 문제를 해결할 때 자주 쓰이는 방법이었다. 예컨대 컴퓨터 모니터가 켜지지 않을 때, 본체 속 '램'의 금속 부분을 지우개로 지우면 화면이 다시 켜지는 경우가 있다. 이 방법은 실제 컴퓨터 수리 업체에 AS를 의뢰했을 때, 전문가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접점이 노출된 모든 기기에 응용할 수 있다. 휴대폰 충전기, PC의 램, 그래픽 카드뿐만 아니라 노트북 램, 무선랜 카드 등의 기기에서 접촉 불량이 발생할 땐 지우개 찬스를 활용해보자.



노출 단자가 아닌 충전기 케이블은 테이프를 돌돌 말아 넣어보자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이쯤되면 아이폰 외의 휴대폰 사용자들은 억울할 수도 있다. 과연 다른 회사 제품의 충전기는 심폐소생할 방법이 없는 것일까.
사진=삼성 홈페이지 제품 사진 캡처
사진=삼성 홈페이지 제품 사진 캡처



삼성, LG 등의 제조사 휴대폰 충전기 케이블 단자는 충전 홈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다. 이러한 모양의 충전기 케이블은 테이프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해볼 수 있다. 일단 테이프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끈끈한 접촉면이 바깥으로 향하게 돌돌 만다. 그리고 테이프를 케이블 구멍에 밀어 넣은 뒤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 먼지가 딸려 나온다. '지우개 찬스'처럼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순 없지만, 먼지로 인한 접촉 불량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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