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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배우 황보라가 지난 2월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사진=김휘선 기자 |
황보라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6 언더그라운드'로 내한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이 "패리스 힐튼 나온 편에서 왜 욕을 먹었냐"고 물었다. 앞서 황보라가 고정 출연 중인 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바 있다.
이에 황보라는 "너무 설쳐대서"라며 "'땡큐 땡큐'라고 과한 리액션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짜쳐'보였다. 오늘은 리액션 하나도 안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런닝맨 멤버들이 황보라에게 "통역으로 왔냐"고 묻자 "영어 하나도 못 한다, 영어를 저렇게 못하는데 패리스 힐튼 편에 나왔다고 욕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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