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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벌거벗을 용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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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2019.12.2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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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을 용기(김경록 지음, 흐름출판 펴냄)

경제학자이자 은퇴 연구 전문가인 저자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수많은 사람과 만나며 하나의 결론을 내린다. 책임감, 직위,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으라는 것.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를 맞는 사람들은 모두 ‘나’를 위해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누구나 무성하던 잎이 떨어지고 둥치와 줄기만 남게 되는 현실에선 벌거벗은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벌거벗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다.(312쪽/1만5000원)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벌거벗을 용기' 外

◇신영복 평전(최영묵·김창남 지음, 돌베개 펴냄)

생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수식어는 ‘우리 시대의 스승’이었다. 인간 해방을 이야기한 ‘사상가’ 신영복 선생 얘기다. 신영복 선생은 동양 사상에 몰입했고 저자들은 이 이유를 ‘인간주의적 특징’에서 찾는다. 인간주의 사회란 그 사회가 인문학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신영복 선생은 책과 교실보다는 현장과 사람, 실천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말한다.(584쪽/1만9500원)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벌거벗을 용기' 外

◇슈퍼컬렉터(이영란 지음, 학고재 펴냄)

수조 원에 이르는 소장품을 공공기관에 내놓고 대중과 기쁨을 나누는 소장가가 있는가 하면, 어떤 작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규모나 내용을 좀체 드러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책엔 이처럼 열혈 컬렉터 30명이 자세히 소개된다. 수집 동기는 제각각이지만, 이들은 모두 “미술 작품을 수집하면서 복잡한 사회를 읽고 미래를 가늠한다”고 입을 모은다.(336쪽/2만원)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벌거벗을 용기' 外

◇리스크의 과학(앨리슨 슈레거 지음, 세종서적 펴냄)

리스크의 대가 피터 번스타인은 리스크를 통제할 때 “우리는 비로소 현대인이 된다”는 말을 남겼다. 리스크를 과학적으로 잘 다스려야 한다는 뜻이다. 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잘 관리하면 본전치기뿐 아니라 부와 행운으로 바꿔낼 수 있다고 역설한다. 리스크는 흔히 ‘위험’으로 번역되지만, 그 절반은 ‘기회’를 의미한다.(324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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