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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온라인사업 매출 1200억원 전망…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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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 2019.1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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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중심 사업구조 전환 핵심…2024년 2000억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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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용인 통합물류센터 전경./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사업 부문 누적 매출이 1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온라인 사업 매출이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온라인사업 성장세는 최근 5년간 매출 신장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전방산업인 건설·부동산 경기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 측은 이 같은 온라인사업 성장에 대해 과감한 투자와 제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리바트는 2013년부터 추진 중인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온라인사업 강화를 진행했다.

2016년 250억원을 투자해 국내 가구업계 최대 규모(3만6300㎡)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으며 올해 3월에는 아시아 처음으로 윌리엄스 소노마, 포터리반 등 윌리엄스 소노마 4개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이즈마인을 리바트 온라인으로 전환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에는 기존의 웹 기반의 모바일 쇼핑몰을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에 최적화한 모바일 앱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1395억원을 투자한 가칭 리바트 스마트 팩토리가 완공되면 물류 저장공간이 기존 2만3000㎡에서 6만6000㎡로 약 2.5배 늘어난다"며 "일 평균 출고 가능 물량도 기존 대비 66% 확대되는 등 물류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온라인 사업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몰 추가 리뉴얼과 온라인 서비스센터 도입 등을 통해 제품 구매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계열사인 현대L&C와 협업한 리모델링 패키지 제품을 이르면 내년부터 온라인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통해 온라인사업 부문에서만 매년 10% 이상 신장해 2024년까지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B2C사업부장은 "올해 온라인사업 호조로 B2C 가구 부문 매출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이 처음 30%를 넘어섰다"며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온라인 전용 제품 라인업을 늘리는 동시에 사무용 가구 등 판매 영역 확충을 통해 고신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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