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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해리슨 美대사 규탄 퍼포먼스' 진보단체 고발

  • 뉴스1 제공
  • 2019.12.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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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사 사진 찢는 등 심각한 위협 행위…엄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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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시민단체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 회원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 앞에서 열린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 규탄대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12.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김승준 기자 = 보수단체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옆에 위치한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진보성향 단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연대와 공익지킴이센터는 24일 오후 1시30분쯤 김한성 한국대학생진보연대 상임대표와 김수근 청년당 대표, 권오민 국민주권연대 대표를 살인예비·음모, 외국사절폭행등 죄,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 구성, 찬양, 고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단체들은 "피고발인들이 친북성향의 단체를 구성해 동맹국 미국 대사의 생명에 위협을 가해 대한민국 국방ㆍ외교에 위협을 가하고,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면서 "해리스 대사의 사진에서 코털을 뽑는 등 희화화로 해리스 대사에게 모멸감을 주는 행동도 외국사절 모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은 "해리스 대사 사진을 찢는 등 심각한 위협이 되는 행위를 수사기관이 엄하게 처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옆에 위치한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해리스 대사의 사진을 물에 데치고, 잘게 찢어 볶는 시늉을 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주최 측은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해리스 대사는 주둔비 인상 6조원을 제시하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아무리 악덕 건물주라도 한 번에 월세 6배는 올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입자인 주한미국 대사가 주둔비를 올리니까 국민들도 화가 난다"며 당시 퍼포먼스를 열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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