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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끝 대입정시 눈치전쟁…다시보자, '지옥의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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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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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원서접수…합격가능성 높이는 경쟁률 활용법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DB © News1 허경 기자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DB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6일부터 실시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눈치싸움이 사실상 시작됐다. 지원 대학·학과 후보군을 결정한 수험생들은 최종 선택을 해야할 때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희망하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경쟁률 분석은 필수다. 진학사, 이투스 등 입시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시 경쟁률 분석 및 활용법을 정리했다.

◇다군 경쟁률 모집군 중 가장 높아…충원율도 높다는 점 고려해야

정시에서는 가·나·다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험생은 모집군별로 1번씩 총 3번 지원할 수 있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다군이 가장 높은 편이다. 전년도에도 5.98대1로 가군(4.93대1), 나군(4.89대1)보다 치열했다.

다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건 선발대학과 선발인원이 적기 때문이다. 이번 정시에서도 다군은 121개 대학, 1만5909명 선발로 가장 적다. 가군은 138개 대학 2만5153명을, 나군은 138개 대학 2만6341명을 각각 뽑는다.

다군의 개별 모집단위 경쟁도 치열하다. 지방 소재 의학계열이나 중앙대 외에는 다군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전년도 정시 경쟁률 상위 10개 모집단위도 6개가 다군이었다. 한서대 항공관광(35.4대1),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34.38대1),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32.31대1), 인하대 의예(31.11대1),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27.03대1), 중앙대 경영경제대학(23.82대1) 등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전년도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 경쟁률이 32.31대1로 매우 높았지만 충원율도 1311%에 이르렀다. 실질적인 경쟁률은 2.3대1인 셈"이라며 "다군 경쟁률이 매우 높기는 하지만 충원율 역시 높다는 점을 유념해 지원전략을 확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일부영역 반영 모집단위 경쟁 치열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모집단위도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이런 반영방식을 적용했던 숙명여대 통계학과가 전년도 정시 경쟁률 상위 10개 모집단위 중 10번째에 이름을 올린 것도 그 덕분이다. 숙명여대 통계학과는 상위 10개 모집단위 중 유일한 나군 소속이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숙명여대 통계학과와 성신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수능 일부 영역만 반영한다. 따라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가천대에서도 수능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일반전형2'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 경쟁률 추이 토대로 지원대학 최종 확정해야

각 대학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실시간 경쟁률을 공개한다. 수험생들의 눈치싸움이 가장 치열한 시기는 원서접수 마감 전 마지막 경쟁률 발표 때다.

원서접수 마감 전 공개되는 경쟁률과 마감 후 최종적으로 공개되는 경쟁률의 차이는 크다. 따라서 원서접수 때 마지막으로 공개하는 경쟁률만 보는 것도 위험하다.

수험생들은 경쟁률 추이에 집중하는 게 좋다. 전년도 희망대학의 원서접수 둘째날 실시간 경쟁률과 최종경쟁률까지 추이와 올해 원서접수 경쟁률 움직임을 비교하는 것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희망대학의 전년도 경쟁률 추이와 올해 경쟁률 움직임에 큰 차이가 없거나 낮다면 지원해도 좋고 반대 경우라면 지원 후보군의 차선책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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