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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송종국·설기현…2002 월드컵 영웅들, 어떻게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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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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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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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설기현·이천수…국민 마음 모았던 '2002 4강 신화'주역들 근황은

한국 대표팀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에 임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한국 대표팀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에 임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세월이 가도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2002 월드컵 영웅'들은 여전히 스타였다.

26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남일' '설기현' '송종국'등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날 김남일과 설기현은 나란히 성남 FC-경남 FC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송종국은 전 부인 박잎선씨가 최근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우리를 울고 웃겼던 '월드컵 영웅'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김남일(좌)와 설기현(우). / 사진 = 뉴시스
김남일(좌)와 설기현(우). / 사진 = 뉴시스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으며 '진공청소기'로 불렸던 김남일은 축구 감독으로 변신했다. 26일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 성남 FC는 김남일의 감독 취임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가대표팀 코치 시절 '빠따를 들겠다'는 발언으로 이목을 끈 김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이제 선수와 팬들께 빠따가 아니라 버터가 되겠다"면서 "반드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딩FC·울버햄튼 등에서 활약한 아시아 최고의 윙어 중 하나였던 설기현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6일 K리그 2 소속의 경남FC는 "1부리그 재승격을 위해 설기현 감독을 선임했다"면서 "설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젊은 감독"이라고 밝혔다. 설기현은 은퇴 후 성균관대학교 감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성남 FC의 전력강화부장을 지냈다.

유튜버로 변신한 이천수(왼쪽)와 송종국(오른쪽). / 사진 = 유튜브 갈무리
유튜버로 변신한 이천수(왼쪽)와 송종국(오른쪽). / 사진 = 유튜브 갈무리

유튜버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선수들도 이목을 끌었다. 빼어난 프리킥 실력을 앞세워 K리그 최고의 선수로 손꼽혔던 이천수는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축구 크리에이터(영상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일반인들과 전직 국가대표가 축구 대결을 펼친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세워 1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네덜란드 에리디비지에의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한 송종국도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자녀 송지아·송지욱 남매와 동반 출연하기도 한 송종국은 동탄신도시에서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이혼한 전 부인 박잎선씨가 최근 MBN의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면서 송종국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박씨는 드라마 '이별 없는 사랑'에 출연한 배우로, 송종국과 이혼 후에는 송지아·송지욱 남매를 도맡아 키우며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창원=뉴스1) 여주연 기자 = 30일 오후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경남FC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K리그1잔류를 확정 지은 인천 유상철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원=뉴스1) 여주연 기자 = 30일 오후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경남FC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K리그1잔류를 확정 지은 인천 유상철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히딩크의 황태자'로 불렸던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지난 5월 14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유 감독은 빼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인천을 1부리그에 '극적 잔류'시켰지만, 11월 19일 '최악의 암'중 하나로 불리는 췌장암 4기 투병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 감독은 잔류가 확정된 후 인터뷰서 "어떤 결과가 나오고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그 약속(완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겠다. 팬들 앞에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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