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에너지·리트빅·엔게인, '올해를 빛낸 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다산에너지(대표 김선웅), 리트빅(대표 이인섭), 엔게인(대표 고영국)이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받았다.

김진수 다산에너지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다산에너지는 최근 급성장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17년 207억원이던 매출액이 2018년 569억원으로 올랐다. 올해 매출액은 900억원가량으로 전망된다. 2020년 목표는 1200억원으로 잡았다. 다산에너지는 태양광은 물론 풍력, 소수력, 전기차 충전, 연료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인섭 리트빅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리트빅은 자동차용 임베디드 솔루션 관련 R&D(연구·개발) 전문회사이다. △영상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글로벌 지상파 TV 솔루션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Tier1,2(Tier·자동차 부품 공급사)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회사 측은 “보유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사 제품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성 엔게인 상무(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하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엔게인은 암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 색전 물질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기록 중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고분자 화학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 재료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최근 국가 과제 지원을 받아 하지정맥류 치료기기를 개발 완료하고 2020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