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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수 고과 1위는 '71경기' 주권, "내부 공헌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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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 2020.01.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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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주권. /사진=kt wiz
2019시즌 KT 위즈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해낸 구원투수 주권(25)이 팀 내 투수 고과 1위에 올랐다.

선발도 마무리도 아닌 중간투수가 고과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만으로 주권의 활약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주권은 2019시즌 71경기에 출전해 75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2패 2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144경기의 절반이나 다름 없는 71경기에 등판했다. 이틀에 한 번 꼴로 출석 체크를 한 셈이다. 2019시즌 투수 중 출전 경기 공동 4위다. 구원으로 던진 이닝은 리그 전체 1위다. 홀드는 4위에 올랐다.

승부처에 특히 강했다. 득점권 피OPS 0.536에 불과했다. 동점주자가 위치했을 때 피안타율은 0.091에 불과했다. 터프 상황 홀드는 4개로 리그 공동 1위였다.

주권이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KT의 뒷문도 자연스럽게 안정됐다. 주권이 버텨주면서 이대은이 마무리로 안착했고 정성곤, 김재윤까지 탄탄한 필승조를 구축하게 됐다.

그 결과 KT는 창단 최고 성적인 71승 71패 2무승부로 2019시즌을 마쳤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5할 승률도 기록했다.

KT는 투수진에서 주권의 공이 가장 컸다고 평가했다. KT 관계자는 "감독님이나 코치님 등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 팀이 2019년 이 정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주권이라고 하더라. 내부 공헌도가 가장 높았다"고 귀띔했다.

2015년 KT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주권은 프로 5년차에 드디어 꽃을 피웠다. 2018년까지는 평균자책점이 5점대 밑으로 내려간 적도 없었을 정도였다. 2018년에는 46경기서 3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 무려 8.39로 고전했다.

하지만 2019년 어엿한 리그 정상급 필승조로 거듭났다. 2019년 주권은 연봉 63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이미 수직 상승한 2020년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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