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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입양한 정샘물, "칭찬 말고 축하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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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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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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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사진=김창현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사진=김창현 기자
정샘물이 공개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려져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정샘물은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고 전했다. 정샘물은 "어느 날 딸이 '엄마가 왜 날 안 낳았어요?'라고 묻길래 '그렇지? 엄마도 너무 궁금해서 하나님한테 기도해봤지'라고 답했다"며 "그 뒤 궁금증이 생기면 저한테 질문도 하고 서로 솔직하게 대화한다"고 전했다.

입양 사실을 공개하면 주로 '대단하다'는 칭찬이 쏟아지는 것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정샘물은 "응원보다 침묵이 좋을 때가 있다"며 "아기가 생기거나 결혼하면 '축하한다'고 한다. 공개 입양은 숨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너무 대단하다' 하는 것이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남편은 아이들을 만나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며 "다 똑같은 가족인데 '왜 나는 이런 피드백을 받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만약 저와 만날 때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침묵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나라 유치원에서 전형적인 혈연주의 가족 형태만 가르친다"며 "딸이 볼 때 자신과 관계없는 거라고 생각할까 봐 외국에 나가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책을 구입해 유치원 선생님께 전달한다"는 씁쓸한 현실에 대처하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정샘물은 지난해 7월20일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출연해 딸 아인양과 라엘양을 입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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