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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1시 56분쯤 발생한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사유림 산불에 대한 야간 진화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산불연기는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진화율 60%에서 더 이상 진척이 보이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6분쯤 헬기 5대, 진화차 12대, 진화인력 100여명 등을 투입시켜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현재 날이 어두워져 헬기를 전부 철수시켰다. 골짜기에 가득한 연기로 인력 투입마저 어려워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경사가 가파른 능선 중간 지점에서 불이 나 접근이 어렵다"고 말했다. 진화차량과 인력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주불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선을 그은 상태다.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
먼저 산불이 발생한 곳은 강원 춘천이다. 4일 오후 1시56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한 사유림에서 불이났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곧 바로 헬기 5대, 진화차 12대, 진화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를 전부 철수시켰고 연기가 가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경사가 가파른 능선 중간 지점에서 불이 나 접근이 어렵다"고 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더 이상의 주불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선을 그은 상태다.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재투입해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34분에는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한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오후 4시 14분쯤 완진했지만 시초류 0.04헥타르(ha)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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